두번째 블라인드..


이 사람들도 뭔가 사정이 있어서 그렇겠지..


그러나 내가 쓴 글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것이 아닌가.


"나경원 딸 부정입학"에 대한 글이 당사자에겐 듣기 싫은 얘기 일 순 있겠다.


그러나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공인에게 못 할 말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백번 양보해서 못 할 말이라고 한들 민사가 됐던 형사가 됐던 책임은 필자가 지는건데 선관위에서 글 지워달라면 그냥 블라인드처리 한다.


다른 문제가 있어서인가 싶어서 사진 내리고 동영상 링크만 걸었다.


그런데도 돌아오는건 블라인드.


몇 년간 500건에 가까운 글을 쓴 사람으로써 참 기운빠지는 일이다.


블로그를 구독해가면서까지 봐주는 독자도 없고 그저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들어온 사람들에게


느낀점, 사용기, 개인적인 생각 등을 제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고


그 자체로 기쁨을 느껴가며 블로그를 운영 중이었다.


그런 필자에게 이런 대우는 너무했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이 블로그에 새로운 글을 쓰지 않겠다.







블로그 데이터를 통째로 이동시킬 수 없어서 블로그를 폐쇄하지는 못하겠다.


그 동안 고마웠다. 티스토리.


앞으로 새로운 글은 이쪽으로...


http://byrosegold.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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