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홍대에서 놀다가 클럽붐이 일면서 홍대를 갈 수 없게 됐다. 좀 멀어도 소소하게 삼청동으로 마실 다녔는데 북촌, 서촌 붐이 일면서 거기도 갈 수 없게 됐다.


그래서 가로수길로 방향을 바꿨는데 이마저도 붐. 조용히 좀 놀려고 하면 유행이 돼버려서 쑥대밭이 돼버린다.


이태원은 나랑은 좀 안맞는것 같아서 그전부터 가던곳은 아닌데.. 경리단길이 좀 좋다길래 한번 가봤다.


주말인데도 차가 많이 밀린다. 이미 놀러다닐 수 있는 요건을 좀 벗어난 느낌. 사람도 많고..



경리단이 이름이 바뀌었나보다.



동네가 급격하게 변화한 흔적. 아기자기 이쁜가게들이 중간중간 있었지만 줄이 너무 길고 분위기도 예전의 홍대 삼청동, 가로수길 만큼 못한 것 같다.



요즘 나가서 놀데가 없어 심심했는데 경리단길은 나에겐 좀 안맞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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