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는 죽음과 폐허의 상징이라는 담쟁이 넝쿨. 유독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것 같다.


어느 학교의 건물 전체를 덮고있기도 하고 올림픽대로 방음벽을 덮고있기도 한다.


날씨가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차가워서 그런지 잎이나지않은 담쟁이덩쿨은 섬뜩하고 징그러운 느낌마저 주는데


내 취향이 특이한건가...이게 뭐가 예쁘다고 일부러 키우는건지 모르겠다.


명동성당 다음으로 큰 성당이라고... 나름대로 이지역 랜드마큰데 흉물스럽기 짝이없다.









담쟁이 넝쿨은 한번 키우면 복원이 안된다. 나중에 제거...할..일은 없겠지만.. 제거하고싶어도 그럴수가 없다.


뜯어내면 벽에 붙어있는 그..손바닥 같은건 남고 그 위로 줄기가 제거되는데 끌을 가져와서 일일히 긁어내야하는데


그게 보통일이 아니다. 근데 저정도........제거할 수 있을까? 집 바로앞에 있는 흉물이라 오지랍 좀 떨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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