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만에 다시 찾았다. 양재동에는 워낙에 먹을데가 없어서 파스타 한번먹으려고 해도 발품을 좀 팔아야 한다.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나에게 알리오올리오의 참맛을 알려준 가게라 의리를 갖고 스파게티 땡겨서 찾아갔다.





요새 알리오올리오는 물리게 먹는데다가 맛의 비밀도 알아냈기에 굳이 알리오올리오를 시키진 않았다.


해물 토마토소스파스탄데 사실 이태리 정통의 맛은 아니다. 이태리에가서 먹은것도 정통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렇게 복잡하게 생긴건 이태리에서 먹어본적이 없으므로 이건 정통이 아마도 아닐꺼다. 그래도 어떠냐 맛은 훌륭하다.




요건 좀 실망.. 베네치아에서 먹었던 짜장인줄로만 알았던 먹물라자냐를 생각하고 주문했건만 이런게 나왔다.


일단 색깔부터 탈락. 맛도탈락. 국내에서 몇 번 더 먹어보고 계속 이런식이면 먹물을 끊을테다.

대단히 훌륭한집은 아니지만 양재역에 이보다 더 괜찮은집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더 맛있는집을 발견하기 전까진 유지.

'FOOD, 食品, comid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자옹심이  (0) 2015.05.11
Billy angel cake bar  (0) 2015.05.01
여의도 생선구이 "다미"  (0) 2015.04.16
오랜만에 롯데리아  (0) 2015.04.06
히노야마  (0) 2015.04.01
홍대 오이시  (0) 2015.03.15
설빙  (0) 2015.03.13
그랜드 하얏트 JJ Deli  (0) 2015.03.10
알리오 올리오  (0) 2015.02.28
집에서 만든 목살 스테이크  (0) 2015.02.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