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발견하고 벼르던 나의 오랜 맛집 히노야마를 가봤다.
맛이야 이미 알고있었지만..그래도 이전했다니 의리로 갔다.
예전엔 단독채를 썼었는데 큰건물로 옮겨 내부는 많이 좁아졌다.
분위기는 예전이랑 비슷하군..
낫토연어비빔밥이랑 이벤트한다는 모든초밥세트를 시켰다.
낫토는 첨먹어보는데 식감이 미끌미끌해서 내취향은 아님. 향도 약간 강한데 낫토맛을 잘 몰라서 이건 평가를 할 수 없다.
모듬초밥세트는 회초밥 10조각이랑 우동 튀김이 나오는데 뭐 그럭저럭 맛있다.
하지만 난 다음에 온다면 원래 먹던대로 돈부리류와 우동 및 소바를 먹을 생각이다...ㅋ
맛있다고 사람들 데려가면 뭐 그저그렇다고 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워낙에 어릴때부터 찾던 식당이라 내 입맛이 이곳에 길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무튼 나에겐 집근처에 속든든하게 밥먹을 수 있는 간단한 일식집으로 앞으로도 자주 찾을 생각이다.
'FOOD, 食品, comida' 카테고리의 다른 글
[Tasty41] 제임스 시카고 피자 (0) | 2015.05.15 |
---|---|
감자옹심이 (0) | 2015.05.11 |
Billy angel cake bar (0) | 2015.05.01 |
여의도 생선구이 "다미" (0) | 2015.04.16 |
오랜만에 롯데리아 (0) | 2015.04.06 |
Bon Appetit. 토마토소스 해산물파스타, 오징어먹물 라자냐 (0) | 2015.03.29 |
홍대 오이시 (0) | 2015.03.15 |
설빙 (0) | 2015.03.13 |
그랜드 하얏트 JJ Deli (0) | 2015.03.10 |
알리오 올리오 (0) | 2015.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