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와서 우리나라 도시들처럼 역동적으로 사람들이 움직인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그저 취미생활하면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설렁설렁 사는 느낌이다.


현지인이 그렇다는 얘기다. 비결이 뭘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여행이었다.



주택골목인데 사람사는건 어느동네나 비슷비슷한것같다. 빨레널고 집은 비좁고, 애들이 나와서 뛰어놀고..다니다보면 마켓도 있고 그렇다.



광활한 해안선. 해운대를 못가봤지만...이런느낌인가? 가슴속이 시원해진다.




해안도로를 따라서는 사람들이 스케이트보드를 많이 타고 다닌다. 인생 즐기며 사는 사람들 같아서 나도 덩달아 마음이 편해진다.



빠에야 먹었으니 이제 샹그리아랑 타파즈 먹어야지...


싸구려와인으로 담근게 샹그리아라던데 맛좋다. 엄청좋다.



타파즈는 내가 먹는법을 몰랐던건지.... 뭐 그냥 보이는대로 그냥 먹는거다.



이제 본격적으로 돌아다닐려고 t-10표를 샀지.. 10번 탈 수 있는건데 지하철 탈때 있어야 한다.





여긴 지하철 표를 탈때만 넣고 나올때는 검표를 안한다. 그러다 어쩌다 저런식으로 경찰같아 보이지도 않는 날라리 경찰들이 표검사를 한다.


사실 검사도 뭐 하는둥마는둥.. 전반적으로 동네가 뭔가를 열심히 하지 않는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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