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주에 바람쐬러 갔으니 갈치한번 먹어줘야겠죠?
이번에 들른곳은 "덤장"이라는 곳입니다.
한눈에 봐도 관광객을 위한 식당이지요. -제주사람은 식당가서 갈치 안먹는다는-
덤장은 공항점과 중문점이 있는데 제가 간 곳은 중문점입니다.
주차장과 실내 모두 널찍한 모습입니다.
갈치조림 中, 갈치구이 小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오는데 대체로 맛은 달달한 편입니다. 함께 갔던 음식을 꽤나 달게 먹는 전라도 사람도 달달하다고 할정도니..알아서 상상을..
저녁때라 그런지 주문이 밀려 음식나오는 동안 시원한 맥주한잔 걸치고
드디어 나온 갈치조림....이라고 나온것이...양이 안습;
中자 40,000원 짜린데 갈치 토막이 네덩이 나옵니다. 감자와 무 몇덩이 더해서
갈치구이는 小자 35,000원 짜리로 갈치 두덩이. 토막당 만 오천원이 넘는것;
가격이 대단히 저질입니다. 하지만 음식맛은 상당히 양호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양이 적어서 더 맛있게 먹었을 수도..-
저녁께에 가서 그런지 순식간에 먹고 나왔음에도 어둑해졌습니다.
제주에 모처럼만에 가신 것 이라면 강추 합니다. 하지만 종종 또는 자주 바람쐬러 가신다면 궂이 자주 갈 필요는 없을 그런 식당입니다.
주소 : 제주 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119
전화번호 : 064-738-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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