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펄스베이를 설렁설렁 돌아다니다가 다시 센트럴로 왓는데


냄새때문에 달아났던 입맛이 센트럴로 와서 살아났다.


홍콩이 게요리로 유명한데... 게한번 먹어봐야하지 않나..?


싶어서 간 코즈웨이베이. "희기"라고 딴 게요리집이 있는데


코카콜라를 해서 언더브릿지 당첨.








게값은 싯가이긴 하지만 대체로 비슷한것같다.


소:$480, 중:$680, 대:$880


나는 소짜에 마일드 스파이시, 그리고 볶음밥을 시켰다.


이 외에 우리나라로 치면 열무김치 같은 채소류도 있었는데 그걸 뭘 돈내고 먹나 싶어서 패쓰.







그냥 볶음밥은 $68, 전복볶음밥은 $280.  전복볶음밥은 너무 비싸..


밥량은 비슷한데 볶음밥을 3만원돈 주곤 못먹겠어서 그냥 볶음밥으로 주문.







소금에 절인 땅콩인데 맛있다. 근데 저거 $8인가? 돈받는거였음.


가격을 알았다고 해서 안시킬건 아니었겠지만


홍콩은 희안하게 기본찬처럼 깔아주고 나중에 보면 돈을 받는경우가 많아서 좀 불쾌했다.







볶음밥!!!! 홍콩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 이 다음에 게가 나오기 전까진....







마늘양념에 파묻힌 머드크랩. 저 마늘양념도 맛있다.









정말이지 정신없이 쩝쩝대면서 맛있게 먹었다.거의 $700나왔던데 한끼식사로 10만원이 넘으니 좀 부담스럽긴하겠지만


자주올 수 있는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맛볼 수도 없는 아이템이니 담에 와도 꼭 방문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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