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베이커리에서 진을 빼고 아점을 먹으러 조단역에 있는 호주우유공사에 갔으나 줄이 너무 김.


그래서 아무거나로 떄울 수 없는 까다로운 입맛때문에 부득불 KFC에서 징거버거와 치킨을 먹음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방법은 차이나 페리에서 가는 방법과 홍콩 페리에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조단역에선 차이나페리가 가까우므로 걸어서 차이나 페리터미널로 감.


구룡공원을 가로질러 갔는데 구룡공원은 낮에봐도 뭐...그닥 볼게 없다.







디즈니 티켓을 한국에서 발권하면서 받은 터보젯 $10 할인권이 있었는데 차이나페리터미널에는 안들어온다고;; 못썼다.-_-;







1시간 남짓 걸려서 마카오에 도착.


홍콩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자치구이기도 하고 가깝기도 해서 비슷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영어가 전혀..는 아니고 거의 안통함.


심지어 여러 안내책자나 버스정거장 노선표에조차 영어가 없어서 엄청 고생했음.


더욱이 홍콩과 마카오는 다른나라라고 홍콩에서 쓰던 유심은 통용이 안된다.


국내에서 홍콩만 로밍해간 사람은 요금폭탄맞기 쉽상이므로 조심해야한다.


홍콩에서 7days free usim을 사서 검색신공으로 이것저것을 찾던 나에게 이런 조건은 매우 낭패였음.










마카오페리터미널에서 시내로 갈때는 터미널 근처에 있는 아무호텔 카지노셔틀을 타면 된다.


웬만한 셔틀은 공짜니까.ㅋ


리스보아호텔 셔틀을 타고 왔는데 홍콩에서 들고온 지도가 안맞아.....


세나두광장을 못찾아 걸어서 20분이면 갈거린데 헤메고헤메다 택시를 탔다. 요금은 한...$20쯤?






세인트폴 성당인데 앞면만 남아있고 뒤는 불타없어졌다는-_-;








저 축협마크처럼 생긴 호텔이 내가 갓던 리스보아호텔. 랜드마크로 사용하기 좋다. 몬테요새에서 본 모습.






내려오다가 본 대성당? 인데 미사중이었다. 무슨말인지는 하나도 모르겠는데 이정도 성당은 우리나라에도 많고많은데..뭐... 그래도 이쁘다.













마카오시청 앞은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이다.




마카오 스캔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마카오페리 선착장으로 가는데 무슨일인지 너무 일찍 도착.


알고보니 마카오페리랑 타이파페리는 다른곳!! 윽....ㅠㅠ 표를 미리 사놔서 타이파로 가야하는데 택시줄이 어마어마함.


총알택시가 있길래 물어보니 $100을 달라고;; 얄미워서 그냥 기다리고 30분 이상기다려서 9시 배를 타는데 심장이 쫄깃해짐.


그래도 영국령이었던 홍콩과는 또다른 매력과 볼거리가 있는 포르투갈령이었던 마카오.. 담에 가면 룰렛한판 하고 와야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