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옹핑360

하카훗에서 부실한 아침을 먹고 놀러 나왓다.

세계최대의 불상이 있다는 옹핑!!

MTR 퉁청(Tung Chung)역에서 내리면 안내표지판이 길을 안내한다.

집에서 티켓을 출력해가서 망정이지 가서 줄을 섰다면 1시간은 족히넘었을 기나긴 줄... 어림잡아 200m는 돼보임.

왼쪽은 표줄 오른쪽은 타는줄. 랄라~^_______^

집에서 미리 표를 끊어가면 편한데 취소나 환불이 불가하므로 신중하게 예매하길..

온라인 티켓팅은 10%할인해줘서 조금 싸게 샀는데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다. -> 옹핑케이블카 온라인 티켓팅

Crystal Cabin ex TC & Standard Cabin ex NP 이걸 예매하면 되는데 크리스탈캐빈은 갈때 한번이면 족하다고 생각한다.

TC는 TungChung(퉁청), NP는 NGONG PING(옹핑)으로 갈때는 크리스탈 캐빈, 나올땐 스탠다드 캐빈이다.

옹핑

크리스탈캐빈은 이렇게 바닥이 뚫려있는데 이 차이가 좀 크다. 아마 날씨 좋고 시계가 뻥뚫린날 갔으면 엄청 좋았을듯.

미세먼지 떄문인지 시계가 좋지 못하다.-_-;

케이블카의 거리 및 스케일이 엄청나다. 사실 남산케이블카 생각하고 갔었는데 비교가 안됨.

걸어서도 갈수있긴있나본데 그건 단언컨데 미친짓이다. 중간에 밑을보니 걸어가는사람이 있긴있던데 우릴보고 으아아아아!!!!

소리를 크게 지르는데 미치겠다고 하는것 같아서 일동 빵터짐 ㅋㅋㅋ

그렇게 한.... 20분정도 타고가면 도착한다.

너무커서 원근이 살짝 없어지면서 무서운 기분이 잠시들었다.

불전도 몇백원 넣고, 기도하고, 한바퀴 돌았는데 이곳은 누구에게나 꽤 괜찮은 관광지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