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고 탈많은 청킹맨션에 짐을 풀고 많고많은 홍콩 맛집을 찾아 나옴.
침사추이에서 해변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하버시티, 스타의거리 등등의 관광지가 나오는데 점저를 먹어야 하므로 일단 하버시티로 이동
구룡공원이라고 꽤 큰 공원인데 뭐.. 그닥 볼건 없다.
우리나라랑 좀 다른종의 나무가 이렇게 있다는거? .....
크리스탈제이드는 첵랍콕공항에도 있지만 그렇게 맛있다길래.... 갔다.
탄탄면이랑 샤오롱빠오??였던가... 뭔 딤섬인데 비극적인 여행은 여기서 시작된거다.
문제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입에 안맞는다.
냄새와 식감이... 영 안맞아 거의 손도 못댔다.
탄탄면은 고추기름이 들어가서인지 매콤한데 느끼하며 땅콩향이 난다. 맛있을 조합인데... 안맞는다.
샤오롱빠오는 홍콩에 있는내내 나를 괴롭혔던 그....뭐랄까..홍콩 특유의 고기 구린내? 가 심하게 나서
맛있어서 껌뻑 넘어간다는 사람의 말을 믿을 수 없었다.
결국 먹기는 다 먹었지만 가게 소문이 과장됏던거라 믿고 다음맛집에서 맛있게 많이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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