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제이드에서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어야지.


이름도 달콤한 허니문디저트. 망고푸딩과 팬케이크가 유명하다고.. 그 큰 하버시티 3층을 헤집고 다니면서 어렵게 찾아갔다.


간판이라고 워낙에 변변찮게 있어서 찾는데 엄청 애먹었다.


간판은 저 조그만 글씨가 전부이니 찾아갈땐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물어보는게 빠르다.


종류가 많은데 대체로 찰떡아이스에서 아이스대신 망고양념?으로 속을 채운느낌



결론만 말하자면 이걸 먹고 이 나라 음식이 뭔가 나랑 안맞는다는 생각을 했다.


맛좋다고 하는사람들이 어떤점을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결정적으로 푸딩과 망고라는 음식이 나에겐 너무나 낯선 음식장르와 종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