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북촌에서 먹어봤었는데 명동에도 있다길래 충무로가느길에 들렀다. 생활의 달인이라는데 즉석떡볶이 만드는데 왜 달인칭호가 붙었는지 모르겠다.


떡을 빨리 볶아주나...?




이날 명동을 들러서 충무로로 가는내내 동네가 휑했다. 메르스 때문이라는데 참..답답하다.




치즈떡볶이랑 해물떡볶이를 시켰더니 두가지를 섞어나온것 같다.-_-; 그래도 떡볶이는 맛있다.


나는 즉석보단 자작한 그냥 동네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가끔먹음 이런것도 맛있다.


입맛이 싸구려라 참 좋다. 비싼거 안먹어도 만족하고..




즉석떡볶이라 볶음밥은 필수.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네는 밥을 안볶아줘서 실망이었는데 역시 밥을 볶아먹어야 마무리가 된다.




한참 식사시간이었는데 뭐 사람이 하나도 없다. 북촌에서는 한참을 기다려서 짜증이 날 정도였는데...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일부러 먹으러 찾아올 정도는 단언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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