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유명한 냉면집이라는 우래옥을 가봤다.


냉면맛은 웬만큼 상향평준화돼있기때문에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겠냐는 마음가짐으로 갔다.





저녁시간치고는 많이 이른 5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아주잠깐 대기를 하고 2층으로 이동해서 자릴 잡았다.






냉면전문점인줄 알았는데 다른메뉴도 꽤 많았다.







십년전쯤인가....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이후로 반짝 유행했던 모란각이었던가...하는 북한스타일 식당에서 먹었던 평양냉면의 밍밍한 맛에


대실망을 한 이후로 함흥냉면집만 갔는데... 여긴 평양냉면이다.(사실 모르고 갔다..)


맛은 정말 좋았다. 무슨맛인지 짐작이 안가는데 대단히 맛있다.





워싱턴에도 점포가있다는데서 깜놀~!








먹자마자는 그냥 좀 맛있는 냉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생각난다.


일단 12,000원이라는 가격이 좀 불만이었고 맛있긴 하지만 이돈주고 먹기는 좀 그렇다...는 생각이었는데


올여름이 가기전에 꼭 한번 더 재방문하기로 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