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는 이렇다할만한 맛집이 없다.
하절기에도 18:30분이면 배가 끊겨 대체로 잠시 들어와서 관광 후 지체없이 섬을 빠져나가기 때문일듯하다.
와중에 맛집이라고 많이 포스팅이 되어있는집이 있다. "돼지네 아이스크림, 손만두"
땅콩아이스크림은 이전에 방문했을때도 맛보고 실망한 기억이 있어서 그닥 기대가 되지 않았지만
맛에대한 기대보다는 그저 주전부리가 필요해서 까페가는 마음으로 들어가서 땅콩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맛은 뭐... 예상했던대로다. 아이스크림에 땅콩향 첨가. 위에(요청에 의한 잘못된 정보 수정) 땅콩 좀 뿌려놓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주인분은 친절하시던데.. 이런 소개를 해서 좀 미안하지만 사실이다.
내 생각엔 우도관광은 성산항이나 여타 다른 맛집에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섬에 들어왔다가 가는게 좀 낫지않나..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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