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평일에 휴가를 내고 집에 있다가 미용실가는길에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이미 색감과 화질은 검색을 통해 확인했지만 직접 찍어보면 뭐가 좀 다를까 싶어서 이것저것 찍어봤다.



일단 우리동네 사랑방 맥도날드. 기존에 갖고있던 소니 A7하고 비교해봐도 색감차이가 많이난다.


클래식크롬모드로 찍었는데 톤이 매우 차분하고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막눈인 내가봐도 이렇게 차이가나니 매의눈을 가지신 분들이 왜 후지필름이나 라이카에 목을 매는지 알것같다.





특히 알록달록한 사진을 찍으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데 살찍 노출오바가 된것 같긴하지만 아무튼 색감.. 흡족하다.









크롭바디라 F2 심도를 좀 걱정했었는데 이정도면 뭐..만족한다.





후지색감을 몰랐던건 아니지만 이전에 많이 찍었던 피사체들이라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모든 부속의 기능은 나눠졌을때 최대성능이 나온다고 믿기 때문에 전자셔터는 사용하지 않는걸로 세팅했다.


젤로이펙트도 이미 확인했고...해서 다음번엔 가장 불안한 부분인 최대개방 역광사진을 좀 찍어봐야겠다. 까먹고 안찍어봤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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