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다가오다보니 습기로인한 렌즈곰팡이가 문득 걱정이된다.

카메라 제습함을 사자니 자리차지하는것도 그렇고

제습함이 제습을 똑똑하게 못해준다는 평이 많고,

늘 전기를 먹고있다는게 거추장스럽고 뭔가 복잡했다.

그래서 간단하게 끝내기로 했다.



밀폐용기에 카메라 2개, 렌즈 2개 넣고 물먹는하마 하나 넣으니

몇 시간 지나지않아 습도가 20%대로 떨어진다.

카메라야 평일엔 잘 쓰지도 않으니까 이대로 잊고있다가 필요할때

꺼내쓰면 아주 간단하게 걱정 끝.

한여름 습할때, 한겨울 실내외 온도차 많이나는곳을 들락날락할때

특히 렌즈에 습기가 잘끼고, 빠르게 제거되지않으면

곰팡이가 생긴다. 한번생긴 곰팡이는 A/S고 뭐고 없다.

그냥 그대로 끝이니 여름이 다가오는데 카메라 렌즈관리 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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