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결혼식에 갔다가 피로연장을 거르고 방문한 짬뽕맛집.
짬뽕맛집.. 소개는 그렇게 들었다. 전국 5대 짬뽕이라나 뭐라나
누가 선정한건지 모르겠지만 ㅋ
식사시간이 살짝 지난 때였는데도 줄이 꽤 길었고 먹고나오니 더 길어졌다.-_-;
잡담하면서 기다리니 시간이 훌쩍 간다.
테이블은 대형 원탁으로 한테이블에 7~8명 앉는다.
모르는 사람과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짱뽕맛집이라더니 탕수육이 맛있다.
고기가 꽤 두툼하고 튀김옷이 고소해서 짬뽕시키는데 구색맞추려 주문한
탕수육인대 엄청 맛있게 먹었다.
이 가게는 식대가......정말 착하다.
서울 어디서도 볼 수없을 가격.
다만 요리의 종류가 적다는게 아쉽다.
5대짬뽕 나오심.ㅋ 탕수육, 야끼만두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되려 짬뽕은 그저그렇다.
맛에 특별할게 없고 오히려 해물와 건더기가 조금 부실한 느낌이들어서 좋다말았다.
저 외에도 짜장도 먹었는데 짜장도 맛이 좋다.
개인적인 맛 순서는 탕수육>>>>야끼만두>>>짜장면>짬뽕이다.
양이 꽤 많으니
조절해서 시키는게 좋다. 싸다고 넉넉하게 시키다가 남기기 쉽다.
8명이 가서 배터지게 먹고 끝내 야끼만두는 남기고 7만4천원 나왔다.
굉장히 저렴하게 맛있는 중식! 대신 다양한 요리는 맛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는
오산 영빈루.
담에 한번 더 가볼생각이다.
'FOOD, 食品, comid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하기 싫은날은 목동 히노야마로 (0) | 2016.03.27 |
---|---|
목동에 몇 안되는 맛집, 남원 추어탕 (0) | 2016.03.26 |
동서울 터미널 콩나물 해장국, 300집 (0) | 2016.03.23 |
해방촌 케익맛집 해크니 (0) | 2016.01.09 |
대구맛집, 안영감 식육식당 (0) | 2015.10.21 |
대구 삼송베이커리 (0) | 2015.10.12 |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에서의 흐뭇한 저녁식사 (0) | 2015.10.09 |
tasty41 - 송추가마골 왕갈비탕 (1) | 2015.09.28 |
제철 게, 집에서 쪄먹기 (1) | 2015.09.25 |
노량진 수산시장 대하, 해삼 집에와서 해먹기 (0) | 201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