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좀 무료한 기분이 들어서 박차고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해방촌.

 

요즘 핫한 케익가게가 있다고 해서 닥치고 직진 후 도착.

 

아주오래전에 봤던 그 느낌인데 어딘지 모르게 많이 바뀌었다.

 

약간은 개발이 덜 된 전형적인 주택골목에 상점들이 우후죽순 들어온 느낌.

 

 

 

 

이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티라미스.

 

부들부들 부드럽다.

 

 

 

 

구색맛추기용 레몬에읻랑 밀크티. 음료들은 그저그럼.

 

 

 

 

 

 

 

케익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듣던대로

 

좋은 맛의 케익가게였다.

 

다만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고 만들어진지가 얼마 되지않아서 그런지

 

운영상의 에러가 짧은시간동안 자주 목격됐다.

 

이로인해 기분좋기위해 방문한 디저트가게에와서 기분을 잡칠 수 있으니 주의.

 

케익의 좋은맛을 상쇄하고도 남을 미숙한 운영과 긴 줄, 좁은공간 때문에

 

재방문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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