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마스. 전 코넬대 심리학과장으로 커리어가 매우 후덜덜한 사람이다.
3월 21일~25일 까지 세계수면학회가 코엑스에서 열리는데 참가차 한국을 방문한 제임스마스 박사를 국내 한 수면보조기구 업체에서
섭외해서 강연을 열었다.
강연의 요는
- 성인은 9.25시간을 자야하는데 애들이고 어른이고 다들 수면이 부족해서 어떤일을 하던지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 수면을 위해 누웠을 때 20분 이내에 잠이 든다면 평상시 수면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므로 잠을 늘려야 한다.
- 올바른 수면을 위해 침실은 잠만 자는 곳으로 세팅을 하는게 좋은데 불가능하다면 각종 전자기기등에서 나오는 빛 등을 차단해서 좋은 수면환경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아침에 일어나서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것이 좋다.
- 오후2시 이후에는 카페인 섭취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
- 술은 각성제다. 수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쪽잠이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긴하지만 통잠만큼의 효과는 없다.
- 수면 후반부로 갈수록 RAM 수면기의 시간이 점점 길어지기 때문에 조기기상을 최대한 삼가하고 9.25시간의 수면을 꼭 취하라.
이중에서 가장 여러차례 강조했던사항은 "절대적인 수면의 시간"이다.
.........근데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대체적으로 일 8시간은 근무를 한다.
직장이 8-5제라고 치고 5시에 땡퇴근 잘 못한다. 6시에 퇴근 한다고 치자. 귀가시간 1시간 씻는시간 30분 저녁밥 먹는시간 30분.
출근하려면 6시에 기상해야하는데 그러면 20시 45분에 취침시작해야한다. 근데 퇴근해서 씻고 밥먹으니 8시다.
하루에 개인시간이 45분.... 가능한가?
좋은말씀 잘 듣고나서보니 현실과는 좀 동떨어져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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