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좀 충동적으로 제주여행을 결정했다. 콧구멍에 바람 좀 넣고 싶은데... 동남아는 얼마전에 갔다왔고


만만한 일본은 방사능때문에 좀 꺼려진다. 그래서 몇번째인지 모를 제주를 또 선택해서 발권, 예약까지 일사천리로 끝났다.


그렇게 다짜고짜 여행을 출발했다. 07시 30분 비행기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집을 나섰다.ㅋ








탑승수속은 능수능란하다. 알아서 척척. 나는 비행기 타기전에 저렇게 비행기에 브릿지 붙어있는게 귀여워 보인다. ㅋ





싸서 예약한 에어부산.


저가라 그렇겠지만 버스를 타고 비행기까지 이동하는게 난 영 불편하다. 그래도 싸니까...





일찍도착해서 체크인 한 결과 비상구좌석 득템.ㅋ 제주항공은 웃돈을 좀 줘야하던데 에어부산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그냥 한번 던져봤는데 그렇게 해드리겠다고 해서 땡땡큐~ 당첨!





이륙하고 꼭 집을 찾아보는데 몇 번째 시도지만 난 영 못찾겠다.





캬~ 저런 납작한 구름을 보며 기분좋게 여행 출발~






그런데 이게 웬일; 제주는 장마중 ㅠㅠ






제주의 장마는 좀 유명했다. 들이치는 비로 한번오면 당췌 그칠줄 모른다는 현지인의 설명을 듣고 계획을 급 변경, 수정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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