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가시아방에서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 부른배를 뚜들기며 나왔는데 비가 그쳤네? 윳후~


성산항으로 가서 우도행 티켓을 끊었다.예전엔 베에 차량을 싣고갈경우 차값만 받았었는데 이번엔 사람값도 다 받는다.


아... 돈독 올랐구만.






비가와서인지 우도가는배는 늘 대기차량이 많았었는데 이정도로 없다.


메르스와 비가 고마워지는 순간이다.








약 10분을 달려 도착. 바로 차를 몰고 산호사로 왔다.





모래가 특이하다. 산호가 부서져서 저렇게 됐다고 하던데 아니라고 한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백사장이 특이하다.


산호바다이므로 물또한 파래서 맑은날이었다면 해수욕하기 아주 좋은조건이었을 듯 하다.





제주도 그렇지만 우도는 흙의 색이 어둡다. 제주보다 더. 그래서 그런지 하늘색, 땅색, 풀색, 꽃색의 대비가 심해


더 이색적으로 느껴지는가보다. 언젠가 유채꽃 만발했을때는 정말 이 진한 자연의 색에 엄청 강한인상을 받고 간적있었는데


지금은 유채꽃이 없어 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느낌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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