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지간히 게을러졌는지 집에서 영 밥해먹기가 싫다.


그래서 이전에 정복해보겠다고 다짐한 tasty41로 갔다.ㅋ









이전에 삼시세끼에서 탕수육해먹는걸보고 중식을 먹으려했는데.. 소개에는 분명 중식이 있었는데 메뉴판에서 못찾고 그냥 동남아음식으로 시켰다.






날이 워낙에 찌뿌두두...해서 시원한 맥주한잔 했다. 맛좋다.





코코넛크림으로 볶은 새운데 느끼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자극적이지않고 어떻게 보면 조금 밍밍한? 그렇다.





나시고랭. 부드러운걸 시켰으니 살짝 매콤한게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시켰는데 요거 참 맛있다.


간장?소슨지 조금 짭쪼름하고 각종해산물이 조금씩 들어간 볶은밥이다. 살짝 매콤하기도 하고.. 대만족하면서 먹었다.







대식가 둘이 저 두 메뉴를 먹고 맥주한잔을 먹고 41,000원 나왔다.


크림새우가 한 23천?정도, 나시고랭이 12천?정도, 맥주가 6천.


생각해보니 양이 적고 가격이 착한편은 아니다. 맛은 좀 좋은편이라 본전생각은 안났으니.. 만족한다.


이 가게서 배부르게먹으려면 견적이 좀 나올듯 하다. 아기자기하고 캐주얼한 음식들을 좋아하는


커플이나 학생친구들에게 잘 어울릴만한 식당이다.






밥을 먹고나왔는데 그래도 배고픈건.....어쩔수없다.ㅋ 나온는길에 1층에 김가네가 있길래 라볶이하나 시켜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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