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당최 밥해먹기가 싫은 요즘이다.


그래서 밥때돼서 또 나왔다. 이전에 맛좋게 먹은 기억이 있는 LA 북창동 순두부.


삼성본관뒤에있는 정원순두부만은 못하다. 그러나 그걸 먹으러 거길 가긴 좀 귀찮고.. 할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떡갈비 순두부정식과 굴순두부를 시켰다.


밑반찬중에 고등어가 있는게 좀 특이하다. 심지어 추가도 해준다. 여길오면 생선은 꼭 두토막씩 먹고오는듯.ㅋ





떡갈비는 평범한 맛이다. 반조리 된걸 그저 구워준 그런느낌.


냉동떡갈비느낌이다.





메인은 이것. 굴 순두부. 테이블에있는 계란 한알씩 깨 넣어서 밥비벼먹으면 완전맛있다.


매우 뜨거우니 대접에 덜어서 비벼먹으면 편하다.





밥은 돌솥밥. 흑미랑 현미가 섞여서 밥맛이 좀 좋은편.







종합적으로 정원순두부에 비할바는 아니다. 일단 굴의크기가 작고 양도 적다. 순두부의 양도 적다.


그러나 아까 말했듯 밥해먹기 싫을때! 그럴때 오긴 딱 좋은곳.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쓰고보니 혹평 비슷하게 됐지만 정원순두부는 워낙에 유명하고 굴순두부업계에서는 넘사벽이고..


이곳의 맛이 형편없다거나 뭐 그런건 아니다. 다음에 밥해먹기 싫으면 또 올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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