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원짜리 자판기커피에도 만족하던 나였는데


커피볶는 친구녀석이 잊을만 하면 한번씩 주는 스타벅스 비아 때문에

 

커피 맛을 알아버렸다

 

친구가 줬던 커피도 썩기직전까지 뒀다가 먹었었는데 다먹고 

 

다시 자판기로 돌아가니 맛없어서 못먹겠는거....

 

스벅비아를 내돈주고 사자니 비싸다. 그리고 비싼건 둘째치고 양이 너무 적다.

 

국내용은 2.1g, 해외판은 3.3g. 약 60%가 차이난다.

 

이런것도 내수차별하나..

 

할수없이 아마존에서 구매했다.

 

기존에 먹던걸로 샀는데 해외구매다보니 배송비가 만만찮아 50개짜리 두개샀다.

 

구매하고 주말포함 7일만에 도착.

 

 

 

 

 

 

 

 

가격은 50개 짜리 1통에 $32. 2통 해서 $64. 배송비는 원랜 없었는데

 

클릭을 잘못했는지 약 $7추가됐고 배대지까지 광속으로 배달됐다.ㅋ

 

배송대행비는 $10정도 나왔다.

 

환율 넉넉하게 계산해서 대충 9만원 정도 나온것 같다.

 

중고나라가보면 우통기한 빡빡하게 남은거 5만원정도에 파는거같은데

 

이런거 저런거 골치썩기싫어 그냥 샀다. 먹다보니 잘샀다싶다.

 

스벅커피 정도가 넘치게 과분할 정도로 싸구려입맛인데 어찌 입맛이 들어버려

 

구매하게된 스타벅스 비아 콜롬비아 미디엄로스트.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향 진한 아메리카노의 모범적인 맛이다.

 

커피를 회사에서만 먹으니 이번겨울은 이걸로 커피구매는 마무리 할 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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