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서 짤막하게 먹고 놀고 돌아다닌게 참 좋았으나 스케줄은 정해져있고.. 로마로 출발.


테르미니역으로 와서 로드하우스그릴에 갔다. 사실 식도락은 간식보다 정식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이태리 스테이크 맘껏 먹고 가려고 했는데 미국계 프렌차이스 스테이크가게였다.


맛은 아웃백스러움.


밥을 먹고 숙소로 갔다.


밀튼호텔. 비싸지 않다. 관광위주의 스케줄에 숙소에 있을 시간도 별로 없는데 비싼 숙소 할 것 없지.. 암..


이 호텔은 그냥 그렇다. 엘리베이터가 엄청 덜컹거려서 좀 무섭고 한국인이 거의 없다.


조식은 꽤 괜찮은편으로 여기 묵는동안 엄청 꼭꼭 챙겨먹었다.





보르게세 미술관. 날씨는 이동네는 원래 이런가싶을만큼 정말 최고다. 가서 비 잠깐 올때 말고는 늘 최고의 날씨..


축복의 땅 유럽.





작품이 엄청 많은데 몇몇은 정말 소름이 돋을정도의 정교함과 긴박함이 느껴진다.





이런작품을 보면 너무나도 생생함에 헛웃음이 나올정도였으니까.. 


보르게세 미술관은 방문전에 꼭 예약을 해야하고 한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의 제한이 있다. 약간 늦어도 관계없으며 제한시간은 충분해서 뭐


볼만큼 보고 나올 수 있다.



보르게세 미술관은 엄청 거대한 공원? 같은곳에 있는데 여기는 관광객도 많지만 현지인도 꽤 많아보인다.


햇빛으로 가면 따뜻하고 그늘로 오면 시원하고.. 이사오고싶을만큼 쾌적한 기후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