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온,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여전히 건전하게 교과서투어 하고 있다.

눈돌리면 문화유산, 교과서에 나온 그곳이다.

여기는 판테온. 여러 위인?들이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건물이라고 평가한 그 판테온. 대단해보이는 이 입구가 다다.

들어가보면 비토리오 임마누엘레 2세 무덤도 있고 뭐 이것저것 좀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볼 수 있는게 음슴.

어쨋든 이 입구가 뭐 반이상의 비중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쿨럭-_-;

사실 밀라노부터 슬금슬금 내려오는 코스를 밟다보니 느껴지는게 음식이 점점 맛이 없어지고 사람들이 뭐랄까.. 좀 없어뵌다.

이게 이태리 정통피자랍시고 나온 고르곤졸라. 우리집앞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고르곤졸라. 더럽게 비싼 고르곤졸라.

이것은 또 대박 평범한 그래도 이태리느낌은 나기는 나는 스파게티. 양념이 적은것이 이태리가 맞기는 맞다.

대단히 아쉽게도 트레비분수는 공사중이다. 공사기간이 꽤 길게 잡혀있던데... 아쉽다. 동전을 던졌어야 하는데...

스페인광장의 계단은 정말 지옥이다.

사람대박많고 그러다보니 사진 이쁘게 찍는것도 보시다시피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