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조두순 김길태 등으로 이어지는 잊을만 하면 한번씩 터지는 충격적인 사건에

내성이 생겼는지 이젠 처음처럼 놀랍지도 않습니다.

최근에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이 화두에 오르고 있는데요, 그 대책이라고 나오는 얘기가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전국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조두순 사건 그 이전부터 성범죄에 대한 대책으로  대두되는 얘기가 있습니다.

성매매의 합법화와 강력한 처벌, 화학적 거세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성매매의 합법화가 아동성범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을 해 봤는데요.

<성매매 합법화에 대한 칼럼 - http://news.joins.com/article/511/4056511.html?ctg=2002>

제생각엔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돈이없어서, 또 나이가 들어서 정상적으로 상호합의하에는 성관계를 갖지못해서 단지 그 이유때문에

성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만 특히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의 경우는

위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성매매는 불법이지만 실질적으로 서울 곳곳에 있는 집창촌과

어느 동네를 가도 발에 체이게 보이는  이발소표시등은

사실상 우리나라는 성매매를 허용하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 입니다.

칼럼에서 얘기하는 대부분의 "소외된 남자들"은 강간이라는 범죄로 전과자가 되기보다는 흔하디 흔한

또 그리 비싸다고 할 수도 없는 성매매업소를 찾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의 경우는 우발적인경우+심리적인 이유,

아동 성범죄의 경우에는 취향(?!)+계획적인 경우로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상수 원내대표가 얘기한 사형집행이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c%95%88%ec%83%81%ec%88%98&contents_id=AKR20100311203700001>

대책이 될 것이고 더해서 화학적 거세가 이루어지는 것이 보다 확실한 대책될 것입니다.

평범한 시민인 저는 모든 인권은 존중되야 하지만 피의자의 인권보다는 피해자의 인권이 "더"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가족이 그와 같은 일을 절대로 겪지 말았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있고 충분히 그런 범죄를 또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 가족의 근처엔 얼씬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은 모두가 갖고 있을테니까요.

혹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는 의견으로 이번 사건역시 흐지부지 산만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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