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의 첫끼는 샘스 스테이크에서 하기로 했다.

 

일본은 식비와 교통비가 비싸다고 하던데 고기값은 의외로 생각만큼 비싸지 않았다.

 

샘스스테이크는 국제거리에만 여러개의 점포가 있는데

 

메뉴와 음식은 비슷비슷한 것 같고 인테리어와 꾸밈이 차이가 좀 있는듯 하다.

 

 

 

 

 

 

 

 

 

 

 

 

 

샘 스테이크는 미국식 철판 스테이크집이다.

 

고기가 우리나라에서 맛있다고 쳐주는 그런 고기와는 거리가 좀 있고

 

해산물은 일본스타일인지 짭쪼름하다.

 

스테이크를 구우면서 "묘기?"를 부리는 건 그냥 저냥 눈요기 정도고

 

사장님이 매우 호탕하고 장난스러워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

 

워낙에 유명한 집이고 고기를 먹고싶어서 방문했지만

 

평범한 맛임엔 분명하다.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골목식당에서 특식을 먹는게

 

특별한 여행에서의 식도락 추억을 남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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