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그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화면구성이 예뻤단다.

 

그래서 방문한 산장같은 커피숍. 야치문 킷사 시사엔.

 

그냥 우리나라에도 있는 그런 까페다.

 

꽤나 고즈넉하고 아담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다.

 

급할것없는.. 그런 여유로움.

 

실제로 방문했을때 어떤 사람은 밖을보며 수채화를 그리고 있었다.

 

알 수 없는 그런 여유로움에 젖어 쉬어가기 좋은 그런 까페다.

 

 

 

 

 

 

 

 

 

내비게이션을 찍고 산속을 달리고달려

 

이길로 계속가도 되나싶은 생각이 들때쯤 까페가 나온다.

 

 

 

 

 

 

 

커피랑 달다구리한 베이크종류를 하나 시켰다.

 

맛은 일반적이다.

 

 

 

 

가격은 커피두잔+베이크하나 해서 1400엔.

 

비싼값은 아니다.

 

 

 

 

산속에 있다보니 모기가 엄청 덤벼서 모기향을 켜놔야했다.

 

 

 

 

나무로만든 음....풍경이라고 하나? 아무튼 소리가 참 듣기 좋았다.

 

 

 

 

 

 

 

 

 

오키나와를 휴양지 느낌으로 왔는데 점점 관광이 돼가고 있는 와중에

 

잠시나마 쉼표를 찍어준 고마운 까페다.

 

워낙에 외진곳에 있어서 차량 렌트를 하고서도

 

방문하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다.

 

그러나 이곳만의 특이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며 여행의 쉼표를 찍고 싶다면

 

강추하고싶은 까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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