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타고 지나가다가 저건 집인가 영업점인가...하는생각을 했다.

 

일본치고 집이 꽤 크군. 영업점이라면 손님이 너무 없잖아? 지금 밥시간인데..

 

이런 얘기를 하면서 지나갔었는데

 

아무리 오키나와지만 명색이 일본관광인데

 

스시맛을 봐야하지 않겠느냐는데 의견이 모여 스시를 먹으러 갔다.

 

숙소 근처에 있는 스시집. 지로초 스시.

 

점점 가다보니 이집이 아까 얘기하던 그집 ㅋㅋㅋㅋ

 

맛집이라더니 사람 왤케없냐며 한참 웃었다.

 

아무튼 워낙에 배가고파 다른가겔 찾을 힘이 없어 그냥 들어갔다.

 

 

 

 

 

내부는 깔끔하고 조금 고급스럽다.

 

지금까지 너무 동네식당만 다녀서 착각하는걸 수도 있다.ㅋ

 

 

 

 

의외로 초밥값이 싸다.

 

 

 

 

 

 

정식하나에 초밥하나 시키고 기다린다.

 

 

 

 

천장마감도 깔끔. 깔깔끔.

 

 

 

 

이게 정식.

 

 

 

 

 

 

 

계란찜이 매우 부드럽다.

 

우리 엄뉘가 해주는 어디서도 먹어보지못한 푸딩같은 계란찜인데

 

여기서 맛보게된다. 맛있다.

 

 

 

 

 

밥 위의 회가 두툼하니 퀄리티 좋고 맛도좋다.

 

 

 

 

야리냐?

 

 

 

 

 

 

 

식사하는 내내 한국어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식당인가 오키나와에 한국인이 워낙에 많이

 

놀러오는건가.. 아무튼 맛좋다.

 

정식1, 초밥10조각이면 충분한 양인데

 

난 여행만 오면 식신이 들려 고딩때의 식탐이 올라오곤 한다.

 

그래서 양이 조금 불만족..해서 마트에서 또다시 초밥을 사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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