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가 아닐까 한다.

 

츄라우미 수족관.

 

내가 오키나와를 방문했을때 12월 3,4 양일간 휴무여서 미리짜둔 동선이 꼬여

 

갈까말까 했지만 여길 들르지 않고 그냥 가기가 너무 아쉬워

 

한국에서도 생전 안가본 아쿠아리움을 왔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섬 서북쪽 끝에 있어서 동선이 관리가 좀 힘들다.

 

어찌어찌 일찍부터 일어나서 수족관에 도착했다.

 

입장권은 1850엔인데 쿄다 휴게소에서 1600엔에 샀다.

 

ots에서 차량렌트 할 때 구매해도 되는건데 휴무때문에

 

스케줄이 어떻게 될 지 몰라서 그냥 방문 당일에 사는걸로 했다.

 

드디어 도착.

 

 

 

 

 

해외관광지를 다니다보면 이런 셀카봉에대한 경고를 종종 보게된다.

 

사람이 워낙에 많다보니 조심을 하는게 맞을듯 싶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프렌차이즈스타. 고래상언가...아무튼 엄청크다.

 

 

 

 

수족관 밖으로 나와서도 구경할꺼리와 쉴곳이 많다.

 

경치도 끝내주고...

 

 

 

 

초딩땐가...서울랜드에서 보고 첨보는 돌고래쑈.

 

동물보호차원에서 하네마네 말들이 많던데 여긴 한다.

 

돌고래가 그렇게 힘들어보이는건 아닌데....

 

돌고래가 날아다닌다.ㅋ

 

 

 

 

 

 

 

 

 

 

 

 

 

 

 

다른 수족관을 안가봐서 비교는 안된다만 굉장히 크다.

 

고래상어도 멋지고 여러 물고기들도 알록달록 이쁘다.

 

고래상어가 보이는 곳은 꽤 넓어서 55mm렌즈로는 아무리 뒤로가도

 

수족관 한 면이  앵글에 다 들어오질 않는다.

 

수조 윗쪽으로 자연채광이 돼있어서 수족관은 그리 어둡지 않은데

 

괜히 밝은렌즈 끼워온다고  55mm를 끼워와서 사진을 많이 못건졌다.

 

단, 수조 이외는 매우 어두우므로 인물을 찍으려면 밝은렌즈가 필수.

 

차근차근 둘러보면 볼것도 많고 체험프로그램도 잘 짜져있는것 같은데

 

비행기 시간에 쫓겨 좀 서둘러 나와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수족관이 꽤 넓고 볼꺼리도 많으니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둘러보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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