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열린 노벨 평화상 시상식에 덩그러니 빈자리로 남겨진 수상자의 의자를 부각시키는 뉴스들이 많이 보입니다.
류 샤오보는 중국의 학자이자 작가로써 천안문 사태부터 중국의 민주화와 인권을 위한 몇 몇 굵직한 행동을 보여
지난 2009년 구속 수감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있었고 해외 신문, 방송사 대부분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기에
그냥저냥 보다보니 세계 최고 권위의 상도 가볍게 무시하고 유수의 언론의 비판보도는 안중에도 없으며
대리 수상을 막기위해 가족을 가택연금하고 류 샤오보의 집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기만 해도 공안이 제지합니다.
이번 해프닝에 반발해 자체 제작한 공자평화상을 생뚱맞은 인물에게 수여하고 자축하는 중국의 모습이 문득 무섭게 느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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