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시간이었지만 숙소로 가는데 지나는 길이니 천제연폭포를 보고가기로 했다.


사실 천제연폭포와 천지연폭포를 구분하지 못했었는데 두 폭포는 인접해 있지만 서로 다른폭포다.





천제연폭포는엉또폭포처럼 비가와야만 물이 흘러넘친다. 제 1폭포는 그렇다.






2폭포는 으리으리하게 물이 쏟아진다. 멀리가지 분무가 뿌려져서 사진찍기가 어려웠다.




3폭포도 있지만 힘들어서 그냥 올라왔다.





이어서 바로 천지연 폭포로 갔다.


천지연폭포는 야간까지 입장을 할 수 있고 가는길이 조금 되며 공원을 잘 꾸며놨다. 멀리서부터 폭포소리가 들려


찾아가는게 어렵거나 하지는 않는다. 폭포까지 가는길을 공원처럼 꾸며놨고 블링블링한 조명이 여기저기 있어서 사진찍고놀기가 좋다.





나이아가라나 이과수정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저정도가 어딘가... 이정도만해도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끼기엔 충분하다.





굉장한 볼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주에 왔으니...서울에서 볼 수 있는 폭포는 뭐 인공폭포밖에 없는데 이런 자연폭포를 보며


폭포수의 기운을 받아가는것도 괜찮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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